20일 오후 3시 24분경 충남 태안군 이원면 내리 피섬 해상에서 바지락을 채취 하던 문모(53·여)씨가 가 바닷물에 휩쓸려 숨진 채 발견됐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6분경 문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해상을 수색 중 수색 중이던 헬기, 고속 제트보트에서 문씨를 발견, 인양 후 119에 인계했다.
태안해경은 숨진 문씨가 간조시에 바지락 채취 작업 중 철수시기를 놓쳐 급히 육상으로 이동 중 갯골에 빠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아일보] 태안/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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