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서 폭행시비 붙었던 50대 男 숨져
술집서 폭행시비 붙었던 50대 男 숨져
  • 양창일 기자
  • 승인 2015.02.1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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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가서 쓰러진채 발견돼 병원 옮겨졌으나 끝내...

술집에서 옆 손님과 폭행시비가 있었던 남성이 도로가에서 쓰러진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18일 오전 0시37분경 광주 동구 산수동의 한 도로에서 김모(55)씨가 쓰러진채 발견됐다.

김씨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같은날 오전 4시경 숨졌다.

발견 당시 김씨는 얼굴에 심한 상처를 입고 있었다.

특히 앞서 산수동의 한 술집에서 '시끄럽다'는 이유로 옆 좌석에 앉아있던 중년 남성과 폭행 시비가 붙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김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는 한편, 김씨와 폭행시비가 붙었던 중년 남성을 쫓고있다.

[신아일보] 광주/양창일 기자 ciy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