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지난 6일자 교사발령에 이어 유·초·중등 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에 대한 인사발령을 오는 3월 1일자로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사 규모는 유치원 21명(원장 4명, 원감 16명, 교육전문직원 1명), 초등 328명(교장 157명, 교감 139명, 교육전문직원 32명), 중등 139명(교장 64명, 교감 50명, 교육전문직원 23명), 총 488명이다.
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에는 이인수 현 학교정책과장을 임명하고, 학교정책과장 이심훈, 교원인사과장 김일규, 미래인재과장 허윤을 임명했다.
직속기관장은 교육연구정보원장 노진호, 교육연수원장 남궁환, 과학교육원장 오창호, 외국어교육원장 원동규, 유아교육진흥원장 장진옥을 임명했고, 천안교육장에는 한옥동, 서천교육장에는 장석주를 발령했다.
이번 인사는 교육적 소신과 철학으로 충남교육에 전념하고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지원에 적합한 교원을 교육전문직원에 발탁했다고 도교육청은 밝혔다.
학교장 인사는 학교 경영 능력 및 생활근거지를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하되 학생 중심 충남교육 구현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다양한 분야의 풍부한 교육경험과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교원을 발굴 배치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각자의 위치에서 학생을 중심에 두는 교육을 통해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내포/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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