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중등 학교교육 지원계획 회의 개최
인천교육청, 중등 학교교육 지원계획 회의 개최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5.02.1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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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2015년부터 본격적인 지원행정 체제로 변화될 전망이다.

교육청은 지난 11일 대회의실에서 일반고 학교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학년도 중등 학교교육 지원 계획’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단위학교 교육계획의 기반이 되는 ‘2015 중등 학교교육 지원 계획’을 배부하고, 올해의 시교육청 지원 계획에 대해 안내했다.

이번 지원 계획은 기존에 관행적으로 해오던 ‘교육청 주도의 1회성 컨설팅 장학’을 버리고, 교사와 학교의 자발적 요청에 대해 1년간 지속적이고도 심층적인 방식으로 진행하는 ‘지원장학’ 으로 개선한다.

이청연교육감은 “과거‘지시와 관리’위주의 교육행정을 버리고 학교별 교육활동을 돕기 위한 ‘맞춤형 지원행정’으로 바꿔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복한 인천교육으로의 변화를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교장선생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부곡중앙고 김학일 교장은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학사일정 조정’ 강의에서 학사 일정 조정해 탄력적인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에게 최대한 선택권을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인천/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