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중국 유학생 유치 길 열었다
원광대, 중국 유학생 유치 길 열었다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5.02.0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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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토목환경공학과-中 고교·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 원광대학교 공과대학 토목환경공학과는 중국 유학생 유치를 위해 중국지역 고등학교 및 대학과 MOU를 체결했다.

전북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공과대학 토목환경공학과(Eco-Green사업단)는 중국 유학생 유치를 위해 중국지역 고등학교 및 대학과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원광대학교 공자학원의 정보제공과 협력으로 지난달 31일 토목공학과 교수들이 직접 중국을 방문해 맺은 이번 협약은 천진외국어대학교 부속 외국어고등학교와 남경시 현무고등학교, 남경 공업대학교 등과 각각 이루어졌으며, 협약을 통해 학생 교류 및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중국 방문은 해당 지역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과 직접적인 면담 등을 통해 학생들의 유학에 대한 관심과 선호 등을 충분히 파악할 기회와 함께 MOU 체결로 이어져 2015학년도부터 유학생을 유치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한편, 특성화사업 우수학과로 선정돼 유학생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원광대 토목환경공학과는 중국 고등학교의 경우 1학년 입학, 대학의 경우 3학년 편입생 유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지속적인 유학생 유치를 비롯해 학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