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반당원 여론조사 5~6일 전화면접 방식
새정치민주연합이 3일부터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사전투표를 시작한다.
우선 3~4일에는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한 ARS(자동응답시스템) 투표가 치러지며, 무응답 권리당원들은 5~6일 2차 ARS 투표에 참여하면 된다.
재외국민 대의원도 3~5일 이메일을 통해 사전투표할 수 있다.
국민 여론조사와 일반당원 여론조사는 5~6일 전화면접 방식으로 치러진다.
만 19세 이상 유권자 중 새정치연합 지지자 또는 무당층이 국민 여론조사 대상이된다.
일반 당원 여론조사에는 당원 명부에 기재된 당원 가운데 전국대의원, 권리당원 등을 제외한 나머지 당원들이 참여할 수 있다.
새정치연합은 사전투표 결과와 오는 8일 전당대회장에서 치러지는 전국대의원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대의원 투표(이메일 사전투표 포함) 45%, 권리당원 ARS 투표 30%, 일반당원·국민 여론조사 25%가 각각 반영된다.
[신아일보] 이재포 기자 jplee@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