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최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개발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200여개 기초·광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자치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정부부처가 후원해 지역개발, 지역소득증대, 지역일자리, 상권 활성화, 문화관광, 농축특산품, 기업환경개선, 복지서비스, 환경관리 등 9개 부문에 걸쳐 모범적인 지방자치정책 시행으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를 발굴·시상한다.
시는 2012년 보잉사 항공전자 MRO센터 유치와 2013년 대통령 미국 방문시 1억불 투자를 이끌어 내면서 관련기업을 유치하고, 미래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시책들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아 20년 만에 인구가 늘어나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등 대한민국 동남권 발전의 중심도시로 도약한 것이 큰 호평을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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