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경찰서, 사우나 상습절도 30대 구속
시흥 경찰서, 사우나 상습절도 30대 구속
  • 송한빈 기자
  • 승인 2015.01.2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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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경찰서는 시흥시 정왕동 소재 사우나 3개소에서 심야시간대 잠을 자는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옷장 열쇠를 절취해 옷장 속에 있던 현금 등 300만원 상당을 절취한 우모 (32)씨를 구속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우씨는 지난해 12월 시흥시 정왕동 소재 스파리스 사우나 내에서 잠을 자던 김모씨(53)의 옷장 열쇠를 훔쳐 옷장 속에 있던 현금 65만원을 절취한 것을 비롯, 올해 1월까지 시흥시 소재 사우나 3개소에서 5회에 걸쳐 현금 등 3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우씨가 일정한 직업이 없어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