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4대강사업 조사평가결과 후속조치 이행
K-water, 4대강사업 조사평가결과 후속조치 이행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5.01.2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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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보 등 누수발생 6개보에 대한 상세조사… 보강방안 용역 착수

K-water(사장 최계운)는 정부의 4대강 사업 조사평가 후속조치 대책을 토대로 자체적인 후속조치 시행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낙동강 구미보 등 물받이공 누수가 발생한 6개보는 안전진단전문기관에 ‘상세조사 및 보강방안 용역’을 의뢰해 2월 중에 조사에 착수하고 응급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우기 전에 보수보강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4대강 16개보에 대한 정밀점검용역도 2월 중 착수해 시공이음부 누수 등 보 시설물 손상부분에 대해 금년 말까지 보수보강을 완료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향후 16개 보에 대한 점검·보수·보강 이력 관리시스템을 구축한 후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추진, 4대강 보의 안전에 대한 대국민 불안감을 일소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K-water는 4대강 다기능 보와 댐 등 수자원시설물의 건설과 운영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4대강사업이 홍수와 가뭄 피해예방 및 수질개선에 제 기능을 발휘하게 함으로서, 물로 인한 재해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신아일보]대전/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