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모두가 행복한 강화’ 만든다
‘군민 모두가 행복한 강화’ 만든다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5.01.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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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6개 분야 52건 시책 추진

인천시 강화군은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올해 6개 분야 52건의 새로운 시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달라지는 주요 시책은 강화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원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월곳. 옥림리 일원 46만3775㎡에 조성중인 친환경 강화일반산업단지를 4월에 준공하고 5월경에는 기업체가 입주하며, 지역 소비시장 보호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강화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유가증권인 강화사랑 상품권을 평시에는 3%, 명절에는 5% 할인해 농협창구에서 판매한다.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해 명예선양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 공헌하신 분들의 공을 드높이고자 무공수훈자 유족까지 확대해 보훈예우수당을 지급하며, 경로당의 내실 운영과 관리를 위해 경로당 운영비를 2단계에서 3단계로 차등 지원 확대하고,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어르신에게 일자리를 공급해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를 위한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도와 드리기 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초연금 제도 선정기준액 등 일부 상향 개정해 시행하고, 다문화가족의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 국제전화통화료 지원과 친정부모 초청 행사를 추진한다.

군민의 연료비 부담 경감과 편익증진을 위해 도시가스공급을 지난해 226세대에서 올해는 1500세대에 10억원을 투입해 확대 공급하고, 불합리한 용도지역을 현실에 맞게 용도지역을 재정비하며, 한부모·미혼모 가정 등의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기존 양육비, 출산용품비 지원대상자를 군에 부모가 모두 주소를 두고 있는 가정에서 부 또는 모가 주소를 두고 있는 경우로 개정한다.

강화 농·특산물의 판매촉진을 위해 SK문학야구장, 백화점내 강화농산물 전용코너운영,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방법의 홍보와 적극적인 판매 마케팅을 실시하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자금, 주택자금, 농업진흥기금, 취득세 경감, 소형농기계 지원 등 각종 지원정책을 확대 시행한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