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올해 교육복지 436억원 투입
대전교육청, 올해 교육복지 436억원 투입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5.01.0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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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올해 교육 취약계층 등 우선배려 초·중·고 학생을 위해 고교학비, 방과후자유수강권, 학교급식비, 교육정보화지원, 현장체험학습 및 기숙사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등에 436억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취약계층을 위한 교육복지 예산은 학생 수 감소와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예산의 6개월분 편성 등으로 전년 예산규모인 18만1076명, 532억보다 지원인원이 2713명, 95억이 감소했다.

반면 초·중·고 학생 교육비 부분에서 고교학비 지원을 위한 최저생계비 기준을 전년 140%에서 150%로 높이고, 교육정보화지원, 현장체험학습 및 기숙사비 지원예산을 소폭 상향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경제·사회적 여건과 관련 없이 학생 누구나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도록 고른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학생 개개인의 여건에 맞는 교육복지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