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0일 이틀간 전 사업장서 생산 중단
금호타이어 전 사업장에서 타이어 생산이 중단됐다.
금호타이어는 29일 단체교섭 협상결렬에 따른 노동조합의 부분파업으로, 전 사업장에서 타이어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생산 중단 일자는 29~30일이다.
국내 사업장 기준, 이 분야 매출액은 2조1533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58.22% 규모다.
한편, 이번 파업은 임금 체계 개편에 따른 노사간 이견이 원인으로 노조는 지난 24일과 25일 2시간 파업을 한 데 이어 이날부터는 4시간 파업으로 수위를 높였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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