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청소년 보호 분야 합동단속
예산, 청소년 보호 분야 합동단속
  • 이남욱 기자
  • 승인 2014.12.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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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노래연습장 등 유해제품 판매 중점
▲ 예산군 특사경이 PC방을 방문해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점검하고 있다.

충남 예산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월 중순까지 청소년 보호 분야 시·군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청소년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통해 청소년들의 탈선을 방지하고 가족.단체 상대 민생업소들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했다.

단속대상은 PC방, 노래연습장을 중심으로 주류, 담배 등 청소년 유해제품 판매 및 제공 행위, 유흥주점, 단란주점등 미성년자 고용·출입 묵인행위, 청소년 출입시간 위반행위, 유해전단지 무작위 배포 및 불법 DVD제작 판매 행위 등이다.

군은 단속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인근시군인 청양군, 홍성군, 아산시등과 주·야간으로 교차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원산지 표시, 식품 등 민생 6대 분야는 상시단속 시스템을 유지한다.

군 관계자는 “건전한 사회질서 확립을 위해 위법행위 적발시 관련 법에 의거 엄중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산/이남욱 기자 no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