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보령지청(지청장 신인재)은 17일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충남 서산시, 서산상공회의소 및 지역 우수 중소기업 10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에 따르면 이 협약은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인력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좀 더 효율적인 기업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자체(서산시)와 지역경제단체(서산상공회의소)가 참여함으로써 중앙 및 지방정부, 경제단체가 힘을 합쳐 기업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에 따라 보령지청은 협약기업에게 신규직원 채용시 구직자모집(발굴) 및 홍보, 채용 대행, 기업맞춤형컨설팅을 통한 일자리창출을 지원한다.
서산시는 정부 및 관계부서 추진 사업 우선 지원, 인력양성 교육지원, 고용창출 우수기업 포상추천을 통한 이미지 제고를 지원한다.
서산상공회의소는 우수중소기업 홍보활동, 청년인턴제, 교육사업을 지원한다.
협약기업은 만성적 구인난 해결을 위해 근로 및 고용여건개선노력을 통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인재 지청장은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는 서산지역 Auto-Polis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서산시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기업맞춤형컨설팅을 통해 기업지원제도 소개 및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줌으로써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 ㈜대일이노텍, ㈜삼기오토모티브, ㈜엠지에스, ㈜케이씨아이, ㈜코넥, ㈜신우에프에스, 동희오토주식회사, 디에스㈜, 오상자이엘주식회사, 주식회사 우진 등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