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지역 방과후학교 지역사회협의체 워크숍 실시
강화지역 방과후학교 지역사회협의체 워크숍 실시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4.12.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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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동체 협력으로 강화 방과후학교 미래 열다"

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정원화)은 지난 16일 강화 관내에 위치한 꽃마니에뜨락에서 강화교육지원청, 강화군청 및 지역 유관기관의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과후학교 지역사회협의체 워크숍을 실시했다.

방과후학교 지역사회협의체는 교육지원청-지자체-지역의 유관기관 등이 교육공동체를 구축해 인적·물적 자원을 제공하고,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정보를 공유하며,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방과후학교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의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방안을 모색했으며, 2014년 추진상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논의를 통해 2015년 방과후학교 운영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각 기관 담당자들이 상호 유대감을 형성하고 강화교육을 위해 좀 더 적극적인 협력을 하기로 결의했다.

정원화 교육장은 “방과후학교 지역사회협의체가 활성화되면 학생들의 소질과 잠재능력 개발뿐만 아니라 인성과 창의성 신장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태냈다. 

이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의 여건과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