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두손병원 “최고의 수부외과 명성 잇겠다”
안산 두손병원 “최고의 수부외과 명성 잇겠다”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4.12.16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서 개원 20주년 기념식·송년회 가져
▲ 두손병원 임직원은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개원 20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송년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안산시 선부동에 위치한 두손병원(병원장 황종익)은 지난 10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올해로 개원 20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퇴직직원을 포함한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주년의 뜻 깊은 의미와 함께 임직원간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황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0년 전 두손 성형외과로 문을 연 뒤 개원 20주년을 맞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수부외과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발전의 밑거름이 돼준 의료진과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지난 20년을 되돌아보고 다가올 새로운 미래에 대한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이루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두손병원’은 지난 1994년에 두손 성형외과 의원으로 개원한 뒤 2001년 장비, 인력, 첨단시설 등을 갖춰 도약의 원년이 됐으며, 아시아 환태평양 지역에서 미국 다음 두 번째로 명실공히 수부외과 전문병원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따라서 전문화, 특성화된 재건성형을 바탕으로 수부손상, 소아성형 수·족부의 선청성 기형과 후천성 기형의 교정, 일반적인 미용수술을 포함해 각종 레이저의 도입으로 미용성형부분을 크게 보강했다.

이후 정형외과 신설로 최첨단의 관절경 크리닉, 인공관절, 척추 및 요통디스크 등 정형외과 분야에서도 다양한 치료를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부설로 미세수술 및 수부외과 연구소를 개설해 국내외 학회에 사례발표 및 많은 전공의들의 수술견학과 실습을 통한 교육에도 이바지 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