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김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 이정철 기자
  • 승인 2014.12.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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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 28건 심의·심사

[신아일보=김천/이정철 기자] 경북 김천시의회(의장 김병철)는 지난 1일 오전 10시 김천시장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제17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3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김병철 의장은 인사말에서“연초에 계획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고 동절기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관리에 신경을 써 줄것과 연말연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심사할 안건은 총28건으로 김천시장이 제출한 예산안 2건,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포함한 조례안 15건, 계획안 10건, 현황보고 1건이다.

위원회 별로는 안전행정위원회 10건, 산업건설위원회 16건, 예산결산 위원회 2건이다.

시의회에서는 3일부터 15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김세운 위원장 외 8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김세운 위원장은“재정운영의 건정성, 적정성, 계획성, 경제성 등 종합적인 검토와 심사로 예산이 함부로 쓰이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예결위가 모두 끝나면 17일 개회하는 제2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김천시 살림살이를 결정한다.

또한 18일부터 23일까지는 2014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시 한 후 23일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 정례회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