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내년도 군정 청사진 밝혀
창녕군, 내년도 군정 청사진 밝혀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4.11.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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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식 군수, 뉴 행복군민 1.2.3 프로젝트 활성화
▲ 김충식 창녕군수가 지난 25일 창녕군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신아일보= 창녕/박재영 기자] 김충식 창녕군수가 내년도 군정 청사진을 제시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김 군수는 지난 25일 개회된 제218회 창녕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청사진을 밝혔다.

김 군수는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 구현, 다함께 잘사는 산업경제 육성, 함께 나눠 힘이 되는 생활복지 실현, 누구나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창달,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환경조성, 균형발전과 안전이 함께하는 기반 구축 등 6개 핵심 시책을 중심으로 군정을 역동적으로 수행할 것을 군민들과 약속했다.

이와 함께 김 군수는 “내년은 민선6기 군정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지난선거에서 군민들에게 약속한 뉴 행복군민 1·2·3 프로젝트가 창녕을 움직이는 동력의 마중물로, 행복하고 활기찬 창녕을 담보하는 디딤돌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해줄 것”을 호소했다.

뉴 행복군민 1·2·3 프로젝트는 김 군수가 민선5기 출범 시 공약으로 내걸었던 행복군민 1·2·3 프로젝트를 군정의 연속성과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민선6기 선거공약으로 채택하고 군정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창녕군이 편성한 내년도 당초예산은 3883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198억원이 증가됐으며 일반회계가 3295억원, 특별회계가 588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