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세관공매, 어떻게 이용하나?
돈 버는 세관공매, 어떻게 이용하나?
  • 전민준 기자
  • 승인 2014.11.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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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공매 투자법 가르치는 학원까지 생겨나

▲ 돈 버는 세관공매, 어떻게 이용하나?

[신아일보=전민준 기자] 세관공매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세관공매는 외국에서 사온 물건들을 통관할 때 세금을 내지 않거나 불법으로 들여오다 적발된 제품들을 압수해 각 관할 세관에서 경매처분 하는 것이다.

명품 의류·액세서리·패션 용품 뿐만 아니라 공장설비 등에 이르기까지 종류는 다양하다.

최근에는 인터넷으로 세관공매를 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이 높다.

첫 공매는 관세청이 홈페이지 '유니패스'(portal.customs.go.kr)를 통해 진행한다.

가격이 10%씩 내려가는 유찰이 계속돼 수입가의 절반으로 떨어지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www.bohunshop.or.kr)으로 넘어간다.

하지만 무턱대고 세관공매를 이용했다가는 손해를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일반인들에게 세관공매의 투자법을 가르치는 학원도 생겨났다.

킹옥션은 최근 12월 6일 토요일 오후 3시 서울 성북구 월곡동에서 무료 세관공매 공개 강좌를 연다.

단순 물품보는 법 뿐 아니라 수익성에 기초한 공매물품 분석법, 낙찰시점 분석법,수익을 만드는 판매법등을 중심으로 강좌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