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웨더, ‘대기오염 예보’ 서비스 강화
케이웨더, ‘대기오염 예보’ 서비스 강화
  • 온케이웨더 기자
  • 승인 2014.11.1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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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개발 대기오염 전문 앱 ‘AirGuard-K'를 통해 서비스
민간기상사업체인 케이웨더가 오는 15일(토)부터 ‘대기오염 예보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들어 중국발 대기 오염 물질과 황사의 유입으로 고농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발생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
 
그동안 케이웨더는 자체 예보센터를 통해 지난 3월부터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를 비롯해 황사, 오존(O3), 자외선(UV)에 대한 종합적인 대기오염 예보를 시행해왔다.
 
케이웨더는 현재의 전국 17개 권역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예보 등급을 5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하고 표현을 명확하게 변경한다. 예보발표 횟수는 일 2회(06, 17시)에서 일 4회(06, 11 , 17, 23시)로 확대해 정확함과 신속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 케이워더, 환경부 대기오염 예보 비교
 
또 시간과 공간에 따른 대기 오염 차이가 큰 점을 고려해 전국 17개 권역에 대한 오늘과 내일 대기오염 예보를 오전·오후로 구분해 제공한다.
 
대기오염 정보는 대기오염 통보문 및 홈페이지, 자체 예보방송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최근 케이웨더가 개발한 대기오염전문 모바일 앱 ‘대기오염 AirGuard-K'를 통해서도 손쉽게 실시간 관측정보와 예보 확인을 할 수 있다.
 

▲케이웨더 대기오염 전문 앱 ‘AirGuard-K’ 서비스별 화면
 
한편 케이웨더는 미세먼지 농도가 기상조건과 상관성이 큰 만큼 지역별 관측된 미세먼지 농도 정보와 기상조건을 분석해 주간, 월간, 계절별로 발표한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