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고등학생 직업탐색 캠프’ 열린다
‘2014 고등학생 직업탐색 캠프’ 열린다
  • 김병남 기자
  • 승인 2014.11.1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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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신한대 의정부 제1캠퍼스서

[신아일보=의정부/김병남 기자] 2014년 고등학생 직업탐색 캠프가 오는 15일 신한대학교 의정부 제1캠퍼스에서 열린다.

의정부고교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의정부 관내 15개 고교 1, 2학년생 1500여 명이 참가하는 대형 직업탐색 프로그램이다.

각 대학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에서 신한대학교는 자동차공학과를 비롯한 8개 학과가 교육시설을 제공하고 교수 18명, 재학생 58명, 조교 등 직원 16명 등 모두 85명이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고교생들은 관심을 가진 각 과를 순회하는 학과투어 형식으로 실기체험을 하게 되고 교수들과 1대1 진로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호텔조리 전공부문에서는 한식, 양식, 중식, 제과제빵 등 작품 감상에 이어 제조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뷰티헬스 전공분야는 메이크업, 네일아트, 레인보우타투, 다이어트스트레칭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진다.

가장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되는 공연예술학과의 경우 현역 탤런트 스타교수 이범수 학과장과 배진택 교수가 직접 나서 악기와 노래 공연을 직접 체험하고 이 교수로부터 직접 진로상담을 받게 된다. 공연예술학과의 직업탐색 프로그램에는 참여 학과 중 가장 많은 300명의 고교생이 직업탐험 체험을 신청했다.

공법행정학과는 100명의 신청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공무원의 세계’에 대한 장인봉 교수의 특강을 듣고 진로상담도 하게 된다.

디자인학부는 고교생들의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디자인과 미래사회’(박효철 교수)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글로벌관광경영학과는 호텔리어와 바텐더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신한대학교는 현장중심의 인력양성으로 특화된 보건계열과 자동차공학과는 신청인원의 제한을 두지 않고 많은 고교생들에게 직업탐색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치위생학과와 치기공학과는 임상, 방사선, 구강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자동차공학과는 자동차구조 진단과 직접 체험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