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군정 주요시책 등 발전 방향 모색
부여, 군정 주요시책 등 발전 방향 모색
  • 조항목 기자
  • 승인 2014.11.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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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자문위원회 워크숍 가져
▲ 부여군은 부여롯데리조트에서 군정자문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신아일보=부여/조항목 기자] 충남 부여군은 지난 10일 부여롯데리조트에서 이용우 군수, 이재열 군정자문위원장을 비롯한 김태호 군의회의장, 자문위원, 실과·담당관·소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정자문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2014년 성과와 2015년도 군정 주요시책 및 현안에 대한 보고와 함께 주민복지, 문화관광 등 8개 분과위원회의 검토의견에 대한 토론결과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용우 군수는 “우리 지역 뿐만아니라 우리나라 전체적으로도 고령화와 그에 따른 생산인력의 감소가 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커져 인구시책, 기업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지만 쉽지만은 않다”며 “군정자문위원회가 군정의 중추적 동반자로서 부여의 더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 디딤돌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열 군정자문위원장은 “다문화시대에는 한가지 사안을 가지고도 여러 가지의 의견이 나오고 이해관계도 복잡하게 얽히게 마련”이라며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지식과 폭넓은 경험에서 나오는 경륜, 그리고 창의적 지혜로 우리군의 여러 가지 난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나아가 미래를 설계하는 자문위원회가 돼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정자문위원회는 지난 4일과 5일, 8개 분과별 자문위원회를 열어 2015년도 시책구상 및 주요사업에 대해 토론 및 자문위원의 의견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