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홍성/ 민형관 기자] 충남 홍성경찰서는 4일 광천고등학교에서 지난 9월부터 시작한 샌드위치 만들기에 여성청소년과 아동청소년계장과 학교폭력전담경찰관이 동참했다.
경찰에 따르면 처음 진행한 ‘SPO 샌드위치 데이’는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는 동안 광천고등학교 상담 선생과 직원, 아동청소년계장, 학교전담경찰관 2명이 힘을 합쳐 100여개의 샌드위치를 만들어 1교시가 끝나고 나눠 주었다.
이날 광천고등학교 상담선생님은 “둘이서 만들던 것을 다섯 명이서 만드니 금방 끝나고 더 정성들여 만들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진형 아동청소년계장은 “사건으로 만나는 것이 아니라 편안하게 만나는 자리를 가져 학생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매주 1번씩 SPO 샌드위치 데이를 운영하여 학생들과 더욱 친해질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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