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황인영 "정가은 몸 구석구석 다알아… 따귀도 4대나 맞아봤다"
'풀하우스' 황인영 "정가은 몸 구석구석 다알아… 따귀도 4대나 맞아봤다"
  • 온라인 편집부
  • 승인 2014.10.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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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인영 정가은 (사진='풀하우스' 방송 캡처)

'풀하우스' 황인영이 정가은과의 특별한 친분을 폭로로 과시했다.

22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는 '연예계 절친' 특집으로 꾸며져 송은이, 김숙, 김원준, 박광현, 황인영, 정가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인영은 "정가은 쾌할해 보이지만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한 번 술을 먹으면 쌓아둔 게 폭발하나보다"라고 밝혔다.

이어 황인영은 "정가은 몸의 구석구석을 다 아는 정도로 친하다"라며 "술에 취한 정가은을 샤워도 시켜줬다"라고 친분을 과시했다.

황인영은 또 "한번은 술을 마시고 막 울길래 달래주려고 다독였더니 갑자기 정색을 하면서 내 따귀를 때렸다"며 "술김에 그러려니 하고 넘기려 했는데 또 막 울었다. 그래서 또 달랬더니 이번엔 따귀 4대를 때렸다"고 폭로했다.

황인영의 폭로에 정가은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발뺌했고, 이야기를 들은 송은이는 "요즘 막장 드라마에서도 그렇게는 안 때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