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 전국 사회복지기관 경차 지원
KT&G복지재단, 전국 사회복지기관 경차 지원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4.10.22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아일보=대전/김기룡 기자] KT&G복지재단(이사장 곽영균)은 22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2014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노인복지관협회 이호경 회장을 비롯한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KT&G복지재단은 좁은 골목길을 운행할 수 있는 경승용차가 가장 필요하다는 사회복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2004년부터 매년 100대의 경차를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해왔으며, 올해까지 총 1100대를 기증했다.

지난 6월19일부터 한달간 실시한 차량지원 공모에는 전국 993개의 사회복지기관이 신청해 약 10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대전 중촌사회복지관, 당진 푸드뱅크, 청주 북부사회복지관 등 100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11년째 이어온 경차 지원 사업이 현장에서 봉사하시는 사회복지사분들께 활용도가 높고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없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복지 관계자분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