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창원/박민언 기자] 경남 창원시는 20일부터 4일간 7급 공무원 138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펼친다.

시는 지금 그 어느 때 보다도 새로운 ‘도약의 새 시대’를 개척하기 위해서는 혁신과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보고 ‘협업형 창의인재’ 양성을 주제로 ‘직원 우수사례 발표’, ‘화합과 소통 문화 확산’, ‘창의성 함양’, ‘정부 3.0’, ‘청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직원공모로 이뤄진 ‘제도혁신 및 관광활성화’의 우수사례를 교육생들에게 발표하는 과정을 편성해 함께 아이디어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직원 공모가 수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수사례 공유로 새로운 정보 습득과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는 안목을 기를 수 있어서 만약 우수사례가 사업으로 추진된다면 협업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철영 창원시 안전행정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직자의 기본은 ‘청렴과 헌신’이며 ‘배려’와 ‘소통’을 통해 조직의 화합을 이룸은 물론, 혁신적 사고와 협업을 통해 ‘도약의 새 시대’ 창출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창원시는 직급별 맞춤형 교육으로 교육효과의 극대화를 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추가로 ‘8급 이하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민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