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청리초, 곶감 만들기 ‘주렁주렁’ 체험
상주 청리초, 곶감 만들기 ‘주렁주렁’ 체험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4.10.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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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상주/김병식 기자] 경북 상주청리초등학교(교장 박오덕)는 지난 1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 곶감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으며, 이 체험은 감나무에 가서 감을 따고 깎고 매달기까지 손으로 직접 해보며 곶감이 되는 과정을 체험했다.

이날, 어린이들이 만든 감은 행거에 달려 40~50일 동안 건조과정을 거친다. 학생들은 곶감의 변화 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먹어볼 예정이다.

한편, 박오덕 교장은 “감을 직접 깎아 매달아 놓고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며 관찰력을 키우고 주렁주렁 달린 곶감만큼이나 감성이 풍부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