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행락철 맞아 유도선 특별점검
태안해경, 행락철 맞아 유도선 특별점검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4.10.2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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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태안/이영채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유·도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송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20~21일 양일간에 걸쳐 관내 유선 7척과 도선 1척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철저한 점검으로 사고 요인을 제거하고 선박운항자 및 종사자 대상 사고예방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한편 전문기관인 선박안전기술공단과 협조해 내실 있는 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선체의 부식 및 파손부위 방치, 인화물직 적재 여부 △정원초과, 음주·가무행위 등 선박안전 위해요소 방치 여부 △구명설비, 승무원, 게시물, 구명장비 비치·관리 실태 △출입항 기록관리 및 승선신고서 작성 관리 실태 △해양사고 발생 시 선장의 초동신고 및 대처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