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부지방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충청남북도와 전라북도를 중심으로 다소 강한 비가 내리겠다.
특히, 내일까지는 충청남북도, 전라북도, 경상북도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이 비는 수요일인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오다가 중부지방은 오전에, 남부지방은 오후 늦게 대부분 그치겠다.
수요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충청남북도·전라북도·경상북도에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가 되겠고, 전라남도·경상남도·강원중남부에 40~80mm(많은 곳 120mm 이상), 서울·경기도·강원북부에 20~60mm가 되겠다.
비가 갠 후 부터 주말까지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을 전망이다.
한편 비가 내리는 월요일 아침기온은 서울 13도로 시작해 전국이 10도를 웃도는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7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대전 18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제주 24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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