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천안/이윤호 기자] 충남 천안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범 국가차원에서 실시하는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21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민 생명보호 등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 초기대응체계 점검 훈련으로 예고된 시나리오에 따라 일률적으로 진행되는 훈련을 탈피 불시 재난상황을 부여하고 지속적으로 훈련변수를 투입해 실전 상황판단 및 문제 해결능력 배양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22일 KTX고속열차 화재수습훈련으로 안전총괄과 등 13개 관련부서와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대응 단계별 문제 상황부여 및 해결훈련을 실시하고 목천면 일원에서 지역특성화 민방위 시범훈련으로 산불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23일에는 불시에 재난발생을 가정해 임무를 부여하고 개인별 임무와 역할 숙지를 통한 문제해결 능력을 점검하는 한편, 훈련기간 내 아라리오광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체험을 실시한다.

이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