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S로 답하는 중랑구 응답소’
‘3S로 답하는 중랑구 응답소’
  • 고재만 기자
  • 승인 2014.10.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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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현장민원 우수사례 사진전시회

[신아일보=고재만 기자] 서울 중랑구가 오는 20일부터 구청 1층 로비에서 ‘응답소 현장민원 우수사례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응답소 신고방법 및 유형에 대한 안내와 함께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민원처리 우수사례를 적극 홍보해 많은 구민들이 응답소 이용을 통해 생활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서울시 통합민원관리시스템인 응답소는 어떤 민원에도 ‘응’하고 그 제안에 ‘답’하며 ‘소’통한다는 의미로 기존 원클릭 민원, 120시민불편살피미, SMC 등 31개 민원접수 채널을 하나로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불법주정차 단속,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가로등 고장 신고 등 주민불편 관련 민원사항들을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구는 신속한 현장출동(SPEED), 현장확인(SPOT), 안전한 대책 강구(SECURITY) 등 3S를 모토로 2만1360여건의 현장 민원을 처리했으며 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꼼꼼하게 체크하는 등 구민 감동의 현장 민원 처리를 진행하고 있어 구민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그 동안 응답소를 통해 접수된 불편 사항 중 신속하게 처리해 주었던 도로 파손, 위험 시설물 정비 등 우수사례 장면 44점을 선별해 오는 24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응답소를 통해 많은 구민들이 생활 불편을 해결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시스템 운영으로 민원처리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랑구는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현장 민원처리로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연속 현장 민원처리 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