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후임 원내대표 일주일내 인선키로
새정치연합, 후임 원내대표 일주일내 인선키로
  • 박에스더 기자
  • 승인 2014.10.0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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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원내수석부대표, 원내대표 직무 대행

[신아일보=박에스더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2일 사퇴한 박영선 원내대표의 후임을 1주일 안에 선임할 방침이다.

새정치연합은 박 원내대표의 사퇴 직후 비상대책위를 열어 오는 9일까지 새 원내대표를 뽑기로 했다. 원내대표 선출 전까지는 김영록 원내수석부대표가 원내대표 직무를 대행한다.

이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선관위원장에 신기남 의원을 임명하고 나머지 선관위원 4명은 문희상 비대위원장과 신 위원장의 협의로 정하기로 했다.

새정치연합은 선관위 구성을 통해 원내대표 인선 원칙을 경선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선거운동 기간이 1주일에 불과하고 국정감사가 오는 7일 시작된다는 점에서 내부 합의 추대 형식을 밟을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