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경남사회조사 실시한다
진주시, 경남사회조사 실시한다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4.09.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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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한달간… 직접 방문 면접조사

[신아일보=진주/김종윤 기자] 경남도와 진주시는 시민생활의 전반적인 복지 정도를 측정하고, 향후 사회경향 및 변화를 예측해 사회가치에 의한 바람직한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2014년 경남 사회조사를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방문 면접 조사로 실시한다.

매년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진주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할 수 있는 사회지표를 생성하고 시대적 변화에 따라 시민의 생활과 의식형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초 정책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 및 방법은 진주시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전수조사 가구명부를 기초로 전체 가구 중 1440가구를 표본 추출해 조사원이 해당가구를 직접 방문한다.

5개 부문 39개 공통항목 및 4개 부문 5개 특성항목에 대해 설문조사 실시한 조사결과는 2015년 2월경 공표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1가구당 가구주 및 가구원으로 구분해 만 15세이상 전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지역 해당 읍·면·동은 아파트 단지 내 방송, 홍보안내문 게첨 등을 이용한 홍보를 실시하고 시민들께 조사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생성된 사회지표는 진주시의 사회적 현실을 진단하고 각종 계획 수립시 활용 및 시민의 삶의 질과 복지정도에 관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표들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자료로 활용 가능하다”면서 “이번 조사에 따른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개인의 비밀은 절대 보호되니 조사원이 해당가구 방문 시 성심 성의껏 답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