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평생교육 재능기부 활성화’ 시책 수립
용인 ‘평생교육 재능기부 활성화’ 시책 수립
  • 김부귀 기자
  • 승인 2014.09.18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 시민·재능기부단·실무자 워크숍 개최

[신아일보=용인/김부귀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시민의 지식과 재능을 교육기반이 미약한 복지시설 교육자원으로 연계 활용하는 ‘평생교육 재능기부 사업 활성화’ 시책을 수립하고 19일 ‘평생교육 재능기부 프로그램 개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재능기부 등록, 교육장 기부, 재능기부 배달강좌, 재능기부 상설강좌 운영 등으로 시행된다.

재능기부자는 퇴직교원을 비롯한 전문직 퇴직자를 집중 발굴하고 교육장 기부는 복지관, 주민자치센터, 학교 등 평생교육 관련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여성회관 4층 꿈터에서 열리는 워크숍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시민들과 평생교육 실무자들이 만나는 자리다. 이날 재능기부 분야별로 3개 학습팀을 구성해 시민들에게 필요한 기부 강좌를 기획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워크숍 후 이달 말에 재능기부 강좌 개설을 희망하는 기관의 신청 접수를 받아 교육 소외지역 우선으로 다음달부터 12월 초까지 상설강좌를 운영하고, 수요처 문의가 있는 경우에 연중 재능기부자 매칭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