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강남, 거침없는 매력 발산 "외국에서 왔어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강남, 거침없는 매력 발산 "외국에서 왔어요"
  • 온라인 편집부
  • 승인 2014.09.1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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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나메카와 야스오·27)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해 한국 고등학교 생활을 경험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인천외국어고등학교의 새로운 전학생 오상진, 허지웅, 강남의 모습을 그렸다.

이중 강남은 힙합그룹 M.I.B의 멤버로 일본 국적을 가져 한국의 고등학교 생활은 처음이다.

이날 전철과 버스를 이용해 첫 등교한 강남은 서툰 한국어 솜씨로도 거침없는 친화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등교하자마자 바로 매점을 찾아 아이스크림을 구매하는 여유를 보이던 강남은 교무실에서 특유의 인사성으로 문을 여는 모든 사람에게 인사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강남은 밝은 금발머리를 지적하는 선생님에게 "외국에서 왔다"며 어눌한 한국말로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뒤늦게 교무실을 찾은 오상진은 자연스럽게 선생님 자리에 앉아 한 손에는 아이스크림을 쥔 채 여러 사람에게 말을 거는 강남을 보고 경악했다.

한편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강남, 오상진, 허지웅이 새로 등장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10회 방송편은 3.96%(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의 기록으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상승한 인기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