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인천광역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한국문화원연합회,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등이 후원하며, 심청효행상(청소년), 다문화효부상(이주여성), 다문화도우미(개인·단체)등으로 나눠 진행된다고 11일 밝혔다.
후보자는 ▲중앙행정기관장 ▲지방자치단체장 ▲사회복지담당 부서장 ▲각 시·도 교육감 및 교육장, 각급 학교장 ▲성균관 유림, 향교의 전교, 문화원의 대표 ▲국장급이상 현직 언론인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법률에 의해 설립 인(허)가 받은 다문화가정 관련 단체장 ▲20인 이상 추천인단(친인척 제외) 등에서 하나의 추천을 받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심청효행상 공모 자격은 효심이 뛰어난 11∼24세 여학생이며 해당 학년 전체 석차의 상위 50%에 포함돼야 한다.
다문화효부상은 결혼 후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이주민 여성으로 연령과 출신국가 제한이 없다. 다문화도우미상도 개인 부문은 제한이 없고 단체는 정부·지방자치단체 등록·인가단체라면 지원할 수 있다.
공모 접수는 오는 19일까지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chon.or.kr)나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수상자는 현지 실사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1∼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심청효행상은 대상 1명 1000만 원, 본상 2명 각 500만 원, 특별상 6명 각 300만 원이고, 다문화효부상 대상 1명 1000만 원, 본상 2명 각 500만 원이며, 다문화도우미상은 대상 1명 1000만 원, 본상 2명 각 500만 원 등 총 3개 부문 15명(단체)을 선발한다.
또한 부상으로 가천대 길병원 진료비 평생 감액과 100만 원 상당의 무료 종합건강검진권 2장이 제공되며, 수상자 배출기관에는 총 200여만 원 상당의 교육기자재와 홍보비 등이 별도로 지원된다.
후보자 공모 관련 자세한 문의는 가천문화재단(☎ 032-820-417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