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읍, 공동묘지 무연고 분묘 차례
보성읍, 공동묘지 무연고 분묘 차례
  • 임준식 기자
  • 승인 2014.09.0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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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보성/임준식 기자]전남 보성군 보성읍(읍장 문의식)에서는 지난 2일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직원, 여성자원봉사회원 등 30여명은 대야리 공동묘지의 무연고 분묘에 차례를 올렸다.

보성읍 대야리 소재 군립 공동묘지 무연고 묘를 대상으로 보성읍 여성자원봉사회에서 준비한 정성스런 차례상으로 초헌관은 문의식 보성읍장님, 아헌관에는 최광욱 보성읍민회장, 종헌관에는 안병태 이장협의회 총무님이 함께한 가운데 제사를 올렸다.

한편, 보성읍에서는 지난달 25일부터 5일간에 걸쳐 무연고 분묘 2394기를 벌초했으며, 관리가 소홀한 공동묘지 주변을 말끔히 정비하는 등 성묘객을 배려하고 조상을 숭배하는 미풍양속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