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한 유기농 미소천사’ 통했다
‘거창한 유기농 미소천사’ 통했다
  • 최병일 기자
  • 승인 2014.09.0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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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소친절 대상 선발대회 본선진출 확정

[신아일보=거창/최병일 기자] 경남 거창군 친절공무원으로 구성된 ‘거창한 유기농 미소천사’팀이 지난 2일 대구에서 열린 ‘제2회 전국 미소친절 대상 선발대회’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대구시와 문화시민운동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전국 미소친절 대상 선발대회’는 시민들의 미소친절 공감대 형성과 지역사회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밝고 친절한 도시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전국 대회이다.

생활 속 미소친절 사례를 발표하는 이번 대회는 총 6개 부문(학생, 운수, 외식, 의료, 공공, 일반) 약 70개 팀이 참가했다.

거창군은 ‘뿌린대로 거둔다’라는 주제로 5명의 친절공무원이 ‘거창한 유기농 미소천사’팀을 구성해 공공부문에 참가했으며, 지난달 28일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후 2차 예선도 통과해 최종 3차 본선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마지막 3차 본선은 오는 18일 대구 봉산문화회관에서 본선 진출자 12팀을 대상으로 7분 이내 미소친절 사례발표 및 연기 등을 심사해 대상 1, 금상5, 은상 6팀을 최종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