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경원선 DMZ관광열차 원시인 탑승이벤트 개최
연천군, 경원선 DMZ관광열차 원시인 탑승이벤트 개최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4.09.0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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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연천/김명호 기자] 연천군은 대형사고 등으로 연기됐던 제22회 연천 전곡리 구석기축제를 오는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3일동안 개최키로 하고 원시인 탑승 이벤트 등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경원선 관광열차에 원시인이 탑승 이벤트는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1회 운행하는 경원선 관광열차에 구석기축제의 마스코트인 원시인 탑승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탑승 이벤트는 DMZ 관광열차와 연계된 연천시티투어 시작일인 지난달 29일부터 10월15까지 매주 토요일 의정부역과 신탄리역 구간에서 실시된다.

원시인 복장을 한 남녀가 열차에서 구석기축제를 홍보하는 퍼포먼스를 벌인다.

연천군 관계자는 “관광열차를 타면 구석기시대로 돌아가는 타임머신 열차를 탄 것과도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원시인과 함께 사진 찍는 이색적인 관광열차를 이용객에게 매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