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추석자금 400억원 지원
구미시, 추석자금 400억원 지원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4.09.0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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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중소기업 가뭄의 단비 역할 톡톡

[신아일보=구미/이승호 기자] 경북 구미시는 추석을 맞아 물가상승과 환율하락 등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석자금 400억원(구미시 280억, 경북도 120억)을 지원한다.

이번 추석맞이 운전자금은 지역 중소기업으로부터 지난 8월18일부터 접수 받아 구미시 141개사에 280억원, 경북도 45개사에 120억원을 최종 확정하고 지난 29일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지원시책 설명회를 갖고 중소기업운전자금 융자추천서를 배부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은 향후 20~30년 동안의 구미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매개체라 생각한다”며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책들을 계속적으로 발굴해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