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도시공간구조 새틀 짠다
상주시, 도시공간구조 새틀 짠다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4.09.0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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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까지 도시기본·관리 계획 변경 보고회
▲ 지난달 29일 이정백 상주시장과 간부직원들이 시청 소회의실에서 상주시 도시기본·관리계획 변경 및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열고 있다.

[신아일보=상주/김병식 기자] 경북 상주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상주 도시기본계획 변경 및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도시의 여건변화 등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반영하도록 규정된 법정 계획으로, 상주시는 신 낙동강시대 도청이전 등의 여건 변화에 따라 지난 2008년 수립한 2020 상주 도시기본계획 및 2015년 상주 도시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인 재검토와 정비를 위해 이번에 용역을 착수하게 됐다.

이에, 상주시는 앞으로 기본계획(안) 작성과 공청회 개최, 관계기관 협의,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친 후 경상북도에 승인 신청해 2016년말까지 계획을 수립·완료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은 상주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인 만큼, 상위계획의 검토 반영과 주민의견 수렴 등으로 향후 5년간 도시공간구조의 틀을 마련하는 내실있는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