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읍 위기가정 발굴 '복지이장' 위촉
문경읍 위기가정 발굴 '복지이장' 위촉
  • 장성훈 기자
  • 승인 2014.08.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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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문경읍사무소회의실에서 복지이장 발대식을 가졌다.
[신아일보=문경/장성훈 기자] 경북 문경읍은 지난 22일 읍사무소회의실에서 복지소외계층 발굴을위한 복지이장 발대식을 갖고 소외된 이웃 없는 모두가 행복한 문경읍을 만들기 위해 관내 31개 이장들이 결의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장들은 앞으로 지역의 복지이장으로 취약계층에 대해 복지제도를 적극 안내하고 틈새계층·소외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정을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박성율 문경읍 이장협의회장은 "지역 사정에 밝은 우리 이장들이 열심히 뛰어 더 이상 사회의 무관심 때문에 그늘진 곳에서 살아가는 읍민들이 없도록 위기가정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다짐했다.

박진희 문경읍장은 "주민들 사장을 속속들이 잘 알고 있는 이장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읍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