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중구/고윤정 기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9일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30명과 함께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재단법인 비엠더블유코리아 미래재단의 후원으로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오전에는 환경과 먹거리에 대해 알아보는 '도시농부학교', 오후에는 과학 창의교육 '주니어 캠퍼스'를 진행했다.

방학을 맞아 이번 현장체험 학습에 참여한 아동들은 푸드 마일리지 계산하기, 친환경 자동차 만들기 등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환경과 과학에 대한 관심을 증진하고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참여한 아동들이 딱딱하게 느껴지는 환경과 과학에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즐겁게 학습하고, 학습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