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총학생회 '국토대장정'출발
금오공대 총학생회 '국토대장정'출발
  • 구미/이승호 기자
  • 승인 2014.08.1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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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경주·포항·울진 거치는 총 163.85km
▲ 지난 5일 금오공대 '2014 국토대장정 발대식'이 열렸다.

[신아일보=구미/이승호 기자] 금오공과대학교 제31대 런투유 총학생회를 비롯한 60여명의 학생들이 9박10일간의 일정으로 최근 국토대장정에 나섰다.

지난 5일 금오공대 도서관에서 발대식을 가진 금오공대 학생들은 '패기 있게 열정으로 도전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6일부터 15일까지 경주, 포항, 울진을 거쳐 총 163.85km(하루 평균 18.2km 이동)를 행군하고 있다.

구간은 구미(금오공대)→경주문무대왕릉→연동어촌체험마을→포항호미곶→차유어촌체험마을→울진기성어촌체험마을→울진 망향정이며 산악 및 해양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국토대장정 단장으로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학생복지위 위원장 유환수 학생(신소재시스템공학부, 3학년)은 "동해안의 블루로드를 따라서 국토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며 "국토대장정에 나선 11일 현재 출발인원 전원이 건강하다. 서로 격려하며 9박10일간의 일정을 무난히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