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위생 직능단체협의회 봉사활동 방안 논의
서구, 위생 직능단체협의회 봉사활동 방안 논의
  • 서구/박주용 기자
  • 승인 2014.08.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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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대상황실서 8월 정기간담회

[신아일보=서구/박주용 기자] 인천시 서구는 최근 구청 대상황실에서 서구위생직능단체 협의회 8월 정기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임은 식품위생분야 외식업, 제과, 추출가공, 식품제조, 공중위생분야 숙박업, 이용, 미용, 세탁, 피부미용, 목욕 등 10개 단체 회장단과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모임은 아시아경기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 대비, 서구를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제공 다짐과 최근에 개정된 법령개정사항 알림 및 업소 운영에 필요한 시설개선자금 및 운전자금 등에 대해 안내했다.

또 26일 서구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더불어 함께하는 위생 직능단체협의회 봉사활동 운영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어르신 무료급식제공 및 이·미용 머리손질 봉사,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생산한 생산품 제공, 무료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시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서구위생직능단체 협의회가 회원 상호간 발전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하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위생직능단체 협의회는 지난 2월에 창립됐다.

이는 관내 일반음식점 등 8,500여개 위생관련 업소가 있지만 영세성 등으로 행정적, 법적 취약한 실정에 있어 많은 업소들이 정보 부재로 인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협의회 모임을 통해 행정적, 법적 사항에 대해 도움을 주고,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등 각종 국내외 행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창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