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원주/김정호 기자] 강원도 원주 다이내믹 페스티벌이 '그린 세이프 놀이터'를 운영한다.
원주 다이내믹 페스티벌 사무국은 9월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따뚜 공연장 1층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 아이들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 및 친환경 제품 제작을 체험할 수 있는 '그린 세이프 놀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그린 세이프 놀이터'란 환경과 안전을 동시에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종합 체험 놀이공간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친환경 생활 실천 방안과 안전장비 활용 및 대비교육, 친환경 생활제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친환경 열풍으로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환경체험 프로그램 실시 및 친환경 생활 실천 방안을 지도해 관람객들의 직접 참여를 위한 체험의 장을 만든다.
또한 올 상반기 이후 안전사고에 대한 관심과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자녀에게 안전장비 및 대피요령에 대한 교육 및 체험을 실시해 관람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천연재료를 활용한 소이왁스로 천연 양초 만들기, 천연탈취제와 벌레퇴치제 만들기, 우유 곽 화분 만들기, 지구 지키기 팝업북 만들기, 움직이는 화분 공원, 올바른 식습관을 알려주는 살찌는 음식 건강한 음식, 올바른 식습관 안전한 먹거리, 치카치카 양치질은 올바르게 외 안전을 위한 모르는 사람은 앙~대용, 물놀이를 할 때에는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요,가스! 가스! 방독면은 이렇게 차요, 따르릉 항상 조심해요, 나의 생명벨트 안전벨트는 필수. 삐뽀~삐뽀~ 나도 소방관으로 이루어진다.
현재 원주시 보건소, 원주 소방서, 원주 지속발전협의회, 원주 안전회 등 다양한 원주시 유관기관과 협조해 진행되며 입장료는 5000원이고 일부 체험행사(양초 만들기, 천연탈취제 및 벌레퇴치제 만들기)는 별도의 재료비를 지불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2014 원주 다이내믹 홈페이지(http://www.dynamicwonju.com) 또는 원주 다이내믹 페스티벌 사무국(033-763-9402)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