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유대균과 박수경이 경기 용인 수지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검거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 조력자 동생의 집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인천광역수사대로 압송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검찰은 이날 "유병언의 장남 유대균씨가 이달 안에 자수할 경우 부친 장례 참석 등의 사정을 최대한 참작하겠다"고 밝혔다.
박수경 씨는 '신엄마'로 알려진 신명희 씨의 딸로 태권도 심판이며 유대균 씨를 수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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