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민 안전 최우선 광역교통망 확충
충남도, 도민 안전 최우선 광역교통망 확충
  • 내포/민형관 기자
  • 승인 2014.07.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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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자문위·기획연구단 연석회의 개최

[신아일보=내포/민형관 기자] 충남도는 16일 도청에서 정책자문위원회 건설교통 분과와 민선6기 기획연구단 회의를 잇달아 열고 민6기 역점 시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

정책자문위원과 기획연구단 위원, 도 건설교통국, 내포신도시건설지원본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민선6기 역점시책, 도지사 공약 사업, 2015년 주요 예산 편성방향에 대한 설명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논의된 민선6기 주요 역점시책은 녹지공간 확충을 위한 생활공원 정비, 새로운 주거급여(주택바우처) 사업, 교통안전 시청각 체육교육장 설치와 안전한 도로 관리, 부동산정보 활용 알리미 서비스, 내포신도시 효율적 개발 등이다.

또 민선6기 공약 사업은 내포 보부상촌 조성, 도시재생 사업, 제2서해안 고속도로 건설, 당진~천안 고속도로, 서해선 복선전철, 장항선 복선전철, 위험도로 개선, 자연형 하천 복원 등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구체적인 실현 방안이 논의됐다.

이어 이날 연석회의는 내포신도시권과 공주역세권 광역도시계획 수립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발전적 내용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사회적 이슈 중의 하나인 안전과 관련한 사업 발굴과 적극적인 추진을 강조하고, 국가계획과 연계한 광역교통망 확충에도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현우 도 건설교통국장은 "민선6기에도 참여와 소통을 통한 역점 시책 발굴과 공약사업에 대한 폭넓은 의견수렴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세세한 부분까지 외부전문가의 의견과 자문을 수렴해 도민 모두를 위한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