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나눔실천 착한가게 7곳 인증
군위군, 나눔실천 착한가게 7곳 인증
  • 군위/강정근 기자
  • 승인 2014.07.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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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의 일부 매달 어려운 이웃 위해 기부
▲ 군위군은 지난 14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가게 대표 7명에게 나눔실천을 인증하는 '착한가게' 현판과 뱃지를 전달했다.

[신아일보=군위/강정근 기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가 진행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참여 열기가 날로 뜨거워지는 가운데, 군위군에서 지난 2009년, 1호점 가입 후 5년만에 신규 착한가게가 탄생했다.

착한가게는 매장을 경영하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의료기관, 온라인쇼핑몰 등 가게 대표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익금의 일부 또는 매달 정해진 금액을 기부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군위군은 지난 14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김영만 군위군수, 이호옥 군위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군위군 신규 착한가게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 신규착한가게 현판전달식'을 개최하고 가게 대표 7명에게 나눔실천을 인증하는 '착한가게' 현판과 뱃지를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착한가게는 일미정(대표 박동순), 우사랑(대표 김현욱), 참숯오리(대표 김란희), 뒷발이삼계탕(대표 김정례), 딩구는해물탕(대표 윤옥경), 보은정(대표 이미경), 금상매운탕(대표 금인숙)으로 이는 '군위읍'과 '요식업'이라는 인근지역·동일업종의 공통점을 가진 가게가 잇달아 동참한 것이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로써 군위군 착한가게는 모두 8곳으로, 향후 지역 정기기부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