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백 시장, 민선 6기 상주號 출범
이정백 시장, 민선 6기 상주號 출범
  • 상주/김병식 기자
  • 승인 2014.07.0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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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서민 현장행정·활력있는 경제 만들기 최선"

▲ 이정백 시장이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민선 6기 취임식에서 부부가 꽃다발를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아일보=상주/김병식 기자] 이정백 시장의 상주號가 1일 취임식과 함께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초청인사와 공무원 등 8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이정백 시장의 취임식이 성대히 거행됐다.

취임식에 앞서 이정백 시장은 상주 남산의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해 헌화·분향과 시청 간부 공무원들의 첫 인사를 가졌다.

이정백 시장은 취임식에서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귀울임으로써 시민이 주인이 되는 친서민 현장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중·남부 고속철도 상주통과와 하이웨이 컨벤션센터, 첨단 IT산업 등 우량기업 유치,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통해 일자리가 넘치는 활력있는 상주경제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전통적인 농업도시에 걸맞게 농업기술원 유치와 농기계 임대사업장 확대, 신소득 전략품목 발굴, 소규모 영세농가 지원, 농산물 판로 다각화 등으로 상주 농업의 6차산업화에 주력해 나가는 한편, 문화예술의 전당 건립과 도시경관 조성, 스포츠활성화 등도 역점을 두고 추진함으로서 문화가 융성한 친 서민 생태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낙동강의 아름다운 경관과 각종 인프라를 연계한 수상레저타운 조성과 글램핑 레스트랑 조성 등으로 낙동강 수상레저시대를 열어가고, 전국 최고의 사회안정망 구축과 시민이 피부로 느낄수 있는 맞춤형 복지시책을 추진하는 등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복지상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